4일 오전9시2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6000원(2.84%) 오른 23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밀가루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고 보고 매출액이 35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
동아원(008040)이 밀가루 출고가격을 평균 8.6% 인상했다"며 "밀가루 가격은 2008년 4월 인하가 이루어진 이후 약 3년만에 인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동아원(008040)의 밀가루 가격인상으로 유사한 수준의 가격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동아원과 같은 폭으로 가격을 올릴 경우 기존 추정 대비 순이익이 7.8% 증가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도 1430원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