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가 2010선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1포인트(-0.60%) 내린 2109.70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2125.53포인트까지 올라갔던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24억원, 2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35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735계약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계약, 823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119억원의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쪽에서 2199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07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밀가루값 인상 기대감에 음식료업종(1.74%)이 가장 큰 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업(1.54%), 은행(1.23%)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의 휘발유ㆍ경유 내수가격 인하 결정으로 화학주들은 3.30% 하락하고 있으며, 운송장비(-1.79%)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닷새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18포인트(0.41%) 오른 534.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억원,7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4.80원(-0.44%) 내린 10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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