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산뜻한 컬러와 날씬한 디자인에 개성있는 컬러 라이팅 기능을 탑재한 폴더폰 '노리F 2(SHW-A280S/K/L)'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노리F 2는 19~24세 젊은 세대를 위한 '노리'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출시된 풀터치폰 '노리'와 폴더폰 '노리F'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7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한 폴더폰 중 가장 큰 3.0인치 디스플레이로 풀터치폰 못지 않은
시원한 화면을 제공하며,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
스노 화이트·차콜 그레이·스위트 핑크 등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감각적인 컬러로 선보이며, 전화나 메시지 송·수신 때 개인의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7가지 컬러 라이팅을 적용했다.
나이 인식기를 통해 가장 어려 보이는 얼굴을 찾아 주는 '동안배틀', 얼굴을 좌우로 움직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동작 인식 게임', 대상의 움직임을 파노라마 한 장에 담는 '액션샷' 등으로 신세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 안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함께, 일체형 키패드로 사용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지상파 DMB, 3000명 대용량 전화번호부, 외장메모리 슬롯, 블루투스, 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하며,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30만원대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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