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6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포인트(0.09%) 오른 2132.8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까지 보름 연속 순매수랠리를 펼쳤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다가 순매수로 방향을 틀면서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15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8억원, 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79계약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1계약, 2114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232억원의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쪽에서 407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7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4.03%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3.58%), 화학(1.85%), 섬유의복(1.1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업종(-2.59%)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강한 실적 기대감에 현대차 3인방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지수는 0.76포인트(-0.15%) 오른 536.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1억원,1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6.10원(-0.56%) 내린 10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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