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혼다가 결국 영국공장의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 발생한 최악의 대지진 사태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혼다는 영국에서 오는 11일부터 주 단위로 계획되어 있던 생산량을 약 50%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혼다는 "부품공급이 안정화되면 유럽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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