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30일 한강신도시 내 소형 위주 국민임대주택 1860세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용면적 29㎡ 282세대, 36㎡ 1050세대, 46㎡ 448세대, 59㎡ 80세대가 공급되며 올 12월 입주가 시작된다.
임대보증금은 주택크기에 따라 1200만원~3700만원 선이며, 임대료는 9만8000원~27만8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약 28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 소유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29㎡, 36㎡, 46㎡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약 20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일 경우 우선 공급대상이 된다.
59㎡는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에 해당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국민임대주택단지는 48번국도 확장, 김포한강로 개통, 김포우회도로 개설 등 서울과 인천 방면 접근성 증대로 생활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13일~15일까지 인터넷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LH인천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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