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유통업 대표 기업으로서 물가 상승에도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쇼핑(023530)이 급격한 물가 상승에도 고가 의류 및 잡화, 명품 판매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올해 백화점 시장은 9~10%, 할인점은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상승 기조 속에서 백화점 영업이 고급화된 소비 성향을 반영하고 있다"며 "백화점보다 낮지만 롯데마트 역시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할인점 업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롯데마트의 킴스클럽 인수와 관련해서도 "인수 가격에 따라 주가 모멘텀 정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인수가 확실시되면 롯데마트와 슈퍼 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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