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인터파크, B2B 오픈마켓 MOU
2011-04-14 17:57: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벤처기업협회는 14일 인터파크(035080)와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터파크는 '기업간 거래(B2B) 오픈마켓'을 열어 판매자들을 직접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은 기업의 산업용 소모성 자재(MRO) 구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인터파크는 기업간 거래 관행에 맞춰 여신거래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거래를 하는 우량 구매기업에게는 구매대금 대납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일반 구매 기업은 벤처기업협회가 제공하는 B2B 전자 상거래 보증 서비스 '브이머니(e-MP)'를 통해 B2B 구매자금의 신청부터 확보까지 전과정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협회는 국내 온라인 B2B시장 거래 규모가 올해 26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25%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유통 채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구매기업에는 구매자금 지원을 통한 전자상거래 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벤처기업협회와 인터파크가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업간 전자 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현덕 벤처기업협회 팀장,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본부장,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이사, 신명철 인터파크 사업부장, 이재진 인터파크 차장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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