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미파슨스(053690)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한미글로벌주식회사(HanmiGlobal)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8일 한미파슨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한미글로벌주식회사'로 새로운 사명을 확정하고 새로운 기업심벌을 공표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회사 내 신(新)사명 테스크포스팀(TFT)이 주축이 돼 구성원 공모와 브랜드 전문 업체의 제안, 외국인 구성원의 자문 등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결과다.
새로운 사명을 한미글로벌로 결정한 것은 2015년 경영비전인 ‘글로벌 탑 10(Global Top 10) 건설사업관리(CM) 회사'로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
사명을 변경하더라도 회사가 2006년부터 전략적 제휴관계를 유지해왔던 미국 파슨스(Parsons)사와의 제휴관계는 계속 유지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해외선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해 세계시장에서 '한미글로벌' 브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단초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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