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농협은 19일 중에 거의 모든 카드 업무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 농협 중앙회에서 브리핑을 연 이재관 농협 이사는 "오늘(19일) 현재 카드업무의 97%가 정상가동됐다"며 "복구 중인 업무는 결제관련, 청구서 작성, 모바일 현금 서비 등"이라고 밝혔다.
이 중 채움 기프트 카드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19일 중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 현황에 대해 "18일 오후 6시 31만1000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 이중 피해보상 민원은 공과금 납입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 955건 등"이라고 말했다.
이재관 이사는 "피해 민원 중 실제 9건, 298만원치에 대해 보상이 이뤄졌다"며 "나머지 민원들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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