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은, 농협 공동조사 연장 가능성 높아
금감원 "한은 요청하면 검토할 것"
2011-04-19 10:47: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농협 전산장애 사고에 대해 금융감독원도 공동 검사를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지난 18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조사에 착수해 오는 22일까지 닷세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은행에서 공동검사 기간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한은에서 공동검사 연장을 요청하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 역시 "현재 상황으로는 검사 기간을 연장해야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금융감독원 5명 한국은행 3명 총8명이 공동검사에 착수했으며, 농협의 내부통제시스템과 이번 전산장애 사고의 원인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송지욱 기자 jeewoo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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