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KTB투자증권은 지난 20일 FX마진·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17일부터 12주간 진행된 이번 실전투자대회에서 FX마진과 해외선물의 누적 수익률 우승자는 각각 2000만원과 1500만원, 수익금 1위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다승왕 1위와 최다 거래상 1위에게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됐다.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모니터,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수여했다.
대회참가자 중 해외선물리그 최고 누적 수익률 1위는 나무(필명)로 453.86%의 수익을 거뒀으며, FX마진리그 1위는 도토벤(필명)으로 96.4%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선물리그 수상자 3명의 평균 수익률은 320%로 해외파생분야 투자대회 사상 유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KTB투자증권은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0명이 참가했다.
김경훈 기관영업본부 해외파생상품영업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파생상품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7월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선보여 해외파생분야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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