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파생상품시장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
2010-12-16 10:22: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당국이 파생상품시장의 제도개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생상품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 또 지난달 11일 도이치증권의 '매물폭탄'으로 인한 옵션만기일 사태 이후 파생상품시장의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한국거래소와 공동 주최하는 '파생상품시장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학계와 증권업계, 언론, 금융당국 관계자 등 다양한 시장참가자들이 모여 파생상품시장 제도개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은 공청회 일정이다.
 
- 일시 : 2010년 12월20일(월)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
- 장소 :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고 본관 1층 국제회의장
- 주최 :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 후원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 발제 : 남길남 연구위원(자본시장 연구원) ▲ 주제 : 파생상품시장 제도개선 방안
- 패널 : ▲ (사회) 이상빈 한양대 교수 ▲ (학계) 안동현 서울대 교수 ▲ (업계) 박휘준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김영욱 LIG투자증권 이사, 김종범 SG증권 전무,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 ▲ (언론) 김선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 (관계기관) 정완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과장, 이은태 금융감독원 복합금융서비스국 국장, 심재승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최규운 금융투자협회 파생상품서비스본부 본부장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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