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배스킨라빈스는 가맹점주 응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스크림 콘셉트카 ‘핑크카’(Pink Car)와 함께 강원도 영월의 녹전ㆍ구래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스크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핑크카의 깜짝 방문은 지난 1월 점주와 본사의 파트너십을 다지는 ‘2011 비알코리아 정책설명회’에서 가맹점주 응원 프로그램의 사연 응모를 통해 시작됐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영월군 지역 학생들에게 핑크카 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유년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배스킨라빈스 강원도 영월점 점주의 사연이 당첨돼 배스킨라빈스 본사 해피팀, 경영기획팀 등 임직원 20여명이 ‘핑크카’와 함께 분교를 방문했다.
이날 배스킨라빈스 영월점 점주와 임직원들은 100여명의 녹전ㆍ구래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강당 체험학습과 야외 아이스크림 파티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소 배스킨라빈스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이들은 핑크카가 도착하자 운동장으로 뛰어나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아이스크림 파티 전 사전행사로 강당에서 진행된 임직원의 우쿨렐레 연주, 풍선 만들기, 구연동화, 4월생 아동 생일파티를 열었다.
생일 아동 뿐 아니라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배스킨라빈스 동화책 ‘아이스크림 공장에 간 티티 포포’와 캐릭터 볼펜 등이 포함된 배스킨라빈스 학용품 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이어 열린 아이스크림 파티에서는 영월점 점주와 임직원들이 직접 ‘엄마는 외계인’, ‘슈팅스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나눠줬고, 아이스크림을 맛 본 아이들은 연이어 핑크카 앞에 줄을 서서 ‘하나 더 주세요!’를 외치는 활기찬 풍경을 연출했다.
사연의 주인공 김명순(53) 점주는 “사연이 채택됐다는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는데, 이렇게 본사 직원들과 핑크카가 함께 와주니 축제가 열린 것 같다”며 “7년 동안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며 강원지역에 문화를 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핑크카 방문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큰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영월군 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군부대, 노인단체, 아동센터 등 핑크카와 함께 하는 점주 기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점주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점주 후원활동을 기점으로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시는 점주들과 본사간의 상생 경영을 이루며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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