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분기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던 다단계판매업체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다단계판매업자의 '2011년도 1분기 주요정보 변경현황'을 공개한 결과, 3월말 현재 총 74개의 업체가 영업 중이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1개 업체가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다단계 업체수는 지난해 1분기 80개를 기록한 이후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1분기에는 2개 업체가 폐업을 했고, 3개 업체가 새로 다단계판매업을 등록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 관련, 소비자정보 제공 및 피해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되는 주요정보는 다단계판매업자의 휴업 또는 폐업신고,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이다.
3분기 중 주요 변경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와 소비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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