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3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3달러를 넘어서면서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오전 10시 25분 현재 하이브리드카 테마주의 대표주로 꼽히는 삼화전자가 급락장 속에서도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전일대비 930원(+14.86%)오른 7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삼화콘덴서(+12.75%), 성문전자(+10.99%), 뉴인텍(+7.90%) 필코전자(+5.35%), 엠비성산(+5.24%) 역시 일제히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하이브리드카관련주의 상승은 정부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카에 한해 차량가격의 5~10%인 개별소비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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