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급락세로 돌변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삼화전기가 장중 상한가에서 하한가로 돌변하며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화콘덴서도 하한가에 진입했다.
그 밖에 엠비성산, 넥스콘테크가 각각 14%, 12%의 급락을 기록하고 있고, 뉴인텍, 필코전자, 성호전자, 성문전자등 관련주들이 모두 4~8%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관련주중 삼화전자만 9.0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장중 상한가에서 하락한 상태다.
고유가 수혜주로 각곽을 받으며 연일 치솟던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는 이번주에만 1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속출했었다.
증권가에선 이날 관련기업에 대한 작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조사설이 돌았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고, 주말을 앞두고 단기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변동성 확대라는 해석도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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