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28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이 저금리 기조로 경제 성장을 용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탄력받은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 8시38분 현재 11.31포인트(0.19%) 오른 6079포인트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 하고는 있지만,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영국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판매 실적 부진에 2%넘게 주저앉고 있고 영국 식당 체인업체 화이트브레드 역시 4.8%폭락이 지수에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42분 현재 전일대비 48.47포인트(0.65%) 오른 745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도이치방크가 4.5%넘게 급등중이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반면 독일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SAP는 실적 악화로 6%급락을 앞두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28.56포인트(0.7%) 상승한 4096포인트로 거래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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