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중국 소비확대 기대감에 중국 내수주가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노동절 이후 중국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수주에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송경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9~10일 워싱턴에서 미-중 전략 경제대화 등 정치적 이슈, 위안화 절상, 임금인상과 소비진흥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내수시장이 점차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선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노동절 연휴는 전통적인 결혼성수기로 귀금속을 중심으로 소비가 대폭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위안화의 가파른 상승과 노동자의 임금 상승 추세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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