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코스피지수가 급등 부담감에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3일 9시0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2포인트(0.10%) 떨어진 2226.7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119억원 순매수 하는 반면 개인은 15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금속업종지수가 1.00%, 전기가스업종이 1.12% 상승하는 반면 운수창고가 1.06%, 운송장비가 0.46%, 화학업종지수가 0.41% 하락 중이다.
특히 그동안 원가부담을 제품인상으로 전가하지 못했던 업종들이 제품인상 기대감에 강세다.
또 국내 제과 업체인 롯데, 해태, 크라운, 농심 등이 이달 초 일제히 제품 가격을 평균 8% 가량 올릴 것으로 밝히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현재
농심(004370)이 1.81%,
크라운제과(005740)가 1.45%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40포인트(0.08%) 오른 517.1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투자주의 환기종목들은 전날 급락에 이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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