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4일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7포인트(-0.18%) 떨어진 2196.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6억원, 4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4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047계약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계약, 608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04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는 반면, 비차익거래쪽에서 201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9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1.59%)가 전체 업종 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0.91%), 운수창고(0.91%), 의료정밀(0.6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화학업종(-1.00%)을 비롯해 유통(-0.82%), 전기전자(-0.80%), 제조업(-0.73%) 등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1.31%)이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도 두산건설의 유동성 리스크 완화 소식에
두산(000150)이 3.55%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그동안 부진했던
대한전선(001440)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3.60%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3포인트(0.01%) 오른 512.5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5.10원(0.48%) 오른 10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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