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하나로텔레콤(033630)은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품질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을 제시하는 '하나포스 품질평가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대표 조신)은 올해 상반기 500명의 품질평가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는 평가단 인원을 7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평가단은 인터넷 상하향 속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품질평가 프로그램을 활용, 올해 말까지 주기적으로 자사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의 품질을 측정, 서비스 개선사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평가단은 활동 기간 중 매월 초고속인터넷 기본요금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까지 하나로텔레콤 속도측정 사이트(myspeed.hanaro.com)에서 하면 된다.
전병훈 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운용실장은 "품질평가단 운영으로 하나포스 뿐 아니라 하나TV, 하나폰 이용 고객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는 등 품질향상 및 고객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상품 '하나포스'는 지난 1일부터 내달 9일까지 40일 동안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고객 개인정보 유용'을 이유로 영업정지 징계를 받아 신규가입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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