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주력제품인 MLB가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이날 “이수페타시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5억원, 36억원
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주력 제품인 MLB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는데, 고부가인 라우터향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MLB 부문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고 내다보고 “통신장비용 MLB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동사는 서버 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회사인 이수엑사보드의 실적은 하반기에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분기는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이 미흡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 이수엑사보드의Build-up PCB가 LG전자 스마트폰에 채택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정상 궤도에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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