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M&A 유보는 소액주주에게 호재-현대證
2011-05-13 08:42: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현대증권은 13일 외환은행(004940)에 대해 #하나금융의 인수 유보는 소액주주에게 호재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그 동안 외환은행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에게 피인수될 경우, 향후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100% 자회사로 만들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로의 피인수가 불확실해진 것은 외환은행 소액주주에게 호재"라며 "특히 대주주인 론스타가 고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당 메리트가 다시 생긴 것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지금까지 외환은행에 적용했던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졌다는 판단이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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