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골드만삭스가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의 10%에서 9.4%로 하향조정했다. 내년의 GDP 성장률은 기존전망치 9.5%에서 9.2%로 내렸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은 기존의 4.3%에서 4.7%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전반적으로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확고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브렌트유 가격에 대해서는 올해는 기존의 배럴당 103달러에서 113.50달러로, 내년에는 110달러에서 130달러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와 관련, 계속되는 긴축책과 유가 상승으로 인해 기존의 1만6500에서 1만4500으로 전망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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