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리베이트로 인한 약가 인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리베이트-약가 사례를 보면 리베이트는
종근당(001630) 만의 문제가 아니었고 약가 인하 영향도 상대적으로 작다"며 "주가 상승의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종근당(001630)이 주력 품목의 성장세와 신제품 효과로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이후 '아타칸' '아프로벨' 등 고혈압 치료제 특허 만료로 외형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안정적인 실적과 확대된 외형, 수익을 감안할 때 시장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아야 한다"며 "종근당의 주가수익비율(PER)가 올해 기준 6.2배 수준으로 크게 저평가돼 있어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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