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SNS로 고객과 밀착 소통 나선다
2011-05-30 11:08: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쌍용자동차가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과 트위터(twitter.com/SsangyongStory)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식 계정을 오픈하고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27일 대형 세단 '체어맨 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체어맨 H 뉴클래식'을 출고하고 신제품 홍보는 물론 고객들과 더욱 밀착된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SNS는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홈페이지 웹사이트와 비교해 고객들과 '친구(Friend)' 또는 '팔로워(Follower)'로서 1대 1로 소통할 수 있다.
 
쌍용차는 "SNS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짐으로써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제품 소개 등 차량 정보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이번 SNS 채널 오픈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추가적인 소통경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할 뿐 아니라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온라인 쉼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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