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캐나다에서 혼다 자동차 고객 28만3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혼다 캐나다가 사이트에서 28만3000명 고객의 이름과 주소, 차량변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혼다는 생일이나 전화번호, 신용카드번호, 은행계좌번호 등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인 토론토스타지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 2월 말, 웹사이트에서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파악하고 5월13일 고객에서 서면으로 통보했다.
혼다는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고객에게 우편으로 통지했으며, 현재 단계에서는 특별한 행동을 취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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