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범양건영(002410)은 카자흐스탄 해외법인인 범양이 카자흐스탄에서 약 104억원 규모의 티타늄 제련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해외법인은 범양건영의 지분 100% 자회사로 이번 공사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공장은 9000제곱미터(2722.5평) 건축면적에 단층건물로 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주 우스카메나고르스크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발주처인 포스코 해외합작법인(POSUK Titanium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으로
POSCO(005490)가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범양건영은 "올들어 첫 해외 수주인 만큼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해외 신규 수주사업을 통해 매출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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