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 청소년 숲체험 행사
2011-06-07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상록재단이 7일 경기도 태화산에서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들어서만 8회째를 맞는 이번 ‘숲 교실’에는 서울 월곡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LG상록재단은 이달 추가로 2번, 하반기 10번의 숲 교실을 개최, 올해 중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은 청소년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자연놀이 전문가, 숲 체험 교육 해설가, 연극 전문가 등 다방면의 교육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6시간으로 숲 이야기꾼이 등장해 전 과정을 진행하며 참가학생들의 놀이와 참여를 유도한다.
 
눈 감고 기차놀이를 하면서 숲을 걸어가보는 ‘애벌레 놀이’, ‘나무에게 노래 불러주기’ 등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하반기 진행하는'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은 올 8월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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