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새로움만이 시장을 선도한다"
2011-06-02 14:34: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구본무 LG(003550)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혁신한마당'에 참석해 '혁신경영'을 강조했다.
 
2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사업의 모든 순간에서 지금까지의 방식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혁신한마당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 김반석 LG화학(051910)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 1300명이 참석했다.
 
올해 LG 혁신한마당에서는 처음으로 각 계열사 혁신활동을 이끈 사내 리더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업체 처음으로 선보인 SNS '와글'과 '플레이스북'을, LG디스플레이가 즐거운 직장팀의 임직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우수 성과를 창출한 15개 팀의 혁신사례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홈씨어터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LG전자와 '숨(su:m) 37'로 '발효화장품'이라는 새시장을 개척해 3년만에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LG생활건강팀 등이 선정됐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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