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목적의 '펀(Fun)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2011년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창공 일레븐’의 심민지 사원이 건반과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칼맨 작은 음악회'는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된 사내 행사다.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악기 연주 등 평소 숨겨왔던 다양한 장기를 뽐낸다.
이날 행사에는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직원들의 마음을 빼앗은 김장균 정보시스템실 사원과 오헌준 사원의 노래를 비롯해 올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소속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밴드 '창공 일레븐(Eleven)'의 공연이 펼쳐져 동료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달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칼맨 작은 음악회는 오는 16일과 23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의 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펀 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이같은 행사는 사내 분위기를 즐겁게 하고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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