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샤이니 일본 데뷔 기대-하이證
2011-06-20 08:35:48 2011-06-20 08:35:48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샤이니의 일본 데뷔 등 지속적인 모멘텀으로 실적이 향상될 전망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실적측면에서는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올해 1월에 발매된 동방신기(2인조) 싱글앨범 실적 등이 반영돼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엠 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로열티 매출은 통상 6개월 후에 정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발표되는 실적보다는 현재 일본에서의 활동상황과 음반판매가 향후 실적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흐름에 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소녀시대, 샤이니 등 소속 가수들이 일본에서 음반발매와 대규모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며 "특히 샤이니의 경우 제2의 동방신기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적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1.2배, 내년 예상 PER 7.7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다"며 "샤이니의 일본 데뷔 등 이어지는 모멘텀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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