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호주·뉴질랜드에 통상사절단 파견
2011-06-26 11:32:37 2011-06-26 11:32:37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에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한국-뉴질랜드 경협위원장), 김종천 우리은행 부행장 등 20여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28일 첫 방문국인 뉴질랜드에서 현지 기업들과 거래상담회를 한 뒤 '제27차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한다.
 
29일에는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을 방문해 뉴질랜드의 사업투자환경과 관련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30일 호주로 이동해 대한상의와 뉴사우스웨일즈상의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있을 예정이다. 그날 저녁에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사업노하우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오세아니아 지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국내기업들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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