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는 것과 관련해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해 환차익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재정위기에 이은 이탈리아의 금융권 불안에 오름세를 보이며 외환시장에서 11시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1085.80원에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개장 초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하향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과 함께 이탈리아계 은행들이 내달로 예정된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역외에서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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