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 그리스 긴축재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7원 하락한 107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5원 내린 1077원에 출발했으며 그리스 긴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1.5%이상 상승하고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점 역시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긴축안이 통과되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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