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키움증권은 1일
다음(035720)에 대해 하반기에도 검색과 디스플에이 광고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검색광고 부문은 오버추어의 영향력이 점진적으로 하락하겠지만, 아직까지는 급격히 하락하지 않고 있으며, PCC(proteur created contents)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2분기에도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양호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TV광고를 비롯한 마케팅비용이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77억원)되고, 인센티브 지급 등의 영향으로 전체 영업비용은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다음이 중점을 두고 있는 모바일 관련 서비스(마이피플, 아담, 지도, TV팟)와 로컬 검색 시장 등의 신규 사업 부문은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 된다”며 “또 최근 언급되고 있는 게임 사업 진출도 연내에는 구체화될 것으로 판단해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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