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원, 실적호전에 신성장동력 달았다-대신證
2011-07-06 07:30:25 2011-07-06 07:30: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6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전과 삼성그룹과의 에너지 사업 협력에 힘입어 장기적인 성장동력원을 확보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반도체부품의 적자 축소와 시큐리티솔루션(SS)·방산부문의 매출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546억원에 달하고 646억원(추정)의 한국우주항공(KAI) 지분 매각이익까지 더하면 11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에도 전분기대비 39% 늘어난 7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은 80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8%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이와 함께 최근 최고경영자 선임으로 "산업과 에너지 장비분야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바이오, 신소재, 로봇 경계시스템 등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신성장동력 부문이 내년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시켜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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