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강재, 최종공모가 4000원 확정
2011-07-06 15:07:15 2011-07-06 15:07:25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 유일 자동차 스프링용 소재 생산기업인 삼원강재의 공모가가 4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삼원강재는 4일과 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원강재의 최종공모가 4000원은 공모가 밴드인 3,700원~4,200원의 중간 수준으로 삼원강재의 수요예측에는 총 261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78.8대 1을 기록했다.
 
남상문 삼원강재 상무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해외기관도 수요예측에 참가해 국내 자동차 시장과 삼원강재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상장 후 주가와 투자자들의 수익률 등을 고려해 기관들의 제시가격 보다 낮은 밴드의 중간수준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원강재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600억원 수준이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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