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르노삼성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All-New SM7의 주요 사양을 6일 공개했다.
◇ 르노삼성차가 All-New SM7의 주요 사양을 6일 공개했다. 사진은 SM7 베이지 메인시트.
All-New SM7은 르노삼성차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고급스러움, 운전의 즐거움까지 구현한 유러피안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르노삼성차는 하반기에 선보일 All-New SM7에 인체공학을 기반으로 한층 더 넓고 고급스러워진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미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차량의 전장에 걸맞게 폭은 기존 모델보다 85mm 증대됐고 뒷좌석에도 무릎 공간이 기존 모델보다 70mm 이상 늘어났다. 또 넉넉한 헤드룸과 숄더룸을 확보함으로써 앞·뒤 좌석 모두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구현했다.
동급 최초로 뒷좌석에 적용한 항공기식(aviation) 헤드레스트는 사이드 쿠션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 항공기의 좌석처럼 탑승자의 머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의 주행시에도 탑승의 피로감을 최소화해 준다.
All-New SM7의 실내에는 최적의 공조시스템이 마련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물론 뒷좌석에서 원하는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뒷좌석 독립 3존 풀 오토 에어콘이 장착됐다.
온도와 통풍 패턴, 세기 등을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3가지 모드로 제공해 주는 어드밴스드 클라이미트 컨트롤(Advanced Climate Control) 기능도 설치됐다.
대쉬보드 상단에서 나오는 송풍이 탑승자의 몸에 직접 닿지 않고 주변으로 순환되면서 차량 내부의 온도를 고루 조절해 냉·난방 시켜주는 소프트 디퓨전(soft diffusion) 시스템도 적용됐다.
르노삼성차는 이외에도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을 채택함으로써 탑승자의 안락함을 극대화한 프레스티지 세단을 구현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변하지 않는 품질과 가치를 계승함으로써 하반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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