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양종금증권은 고객의 입장에서 퇴직연금을 '투자'로 보고 노후까지 자금을 안정적으로 불려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가장 큰 강점은 컨설팅과 교육이다.
동양종금증권은 과거 5년 전부터 각 지점에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 직원을 2~3명 배치, 전국 퇴직연금 고객사에 충실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 전담 영업직만 두는 다른 곳과 달리, 풍부한 인프라를 통해 소형법인까지 각 지점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퇴직연금고객에 높은 수준의 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은행 이체 수수료 면제와 신규 고객 대상 주식 온라인 수수료 1년 면제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50가지 이상 다양한 펀드상품을 구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태 동양종금증권 퇴직연금사업본부 팀장은 "퇴직연금 가입법인들이 요청하면 언제든 찾아가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액 고객들의 투자전략을 짜는 부서가 퇴직연금 자산포트폴리오 부분을 같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노동부 자문위원 출신을 소장으로 두고 연구소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퇴직연금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김 팀장은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이 지난 6월 말 국회를 통과해 내년 7월1일부터 시행예정"이라며 "이 법안과 관련해 올 연말부터 있을 큰 변화에 대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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