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최근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상장을 계기로 방위산업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며 "육군 창설이래 최대 규모의 유도무기체계 개발사업인 차기다련장 사업(HTARS) 개발이 2013년에 완료되면 향후 매출의 성장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화 방산부문의 매출은 606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바탕위에서 향후 5년간 방산부문에서 연 13%이상의 성장성이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자체사업의 기업가치를 레벨업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화건설은 2007년 이후 3조원 이상의 신규수주를 달성함에 따라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관급과 해외플랜트 부문의 신규수주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은 공종의 질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화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과 바이오 사업의 본격화로 한화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그동안의 저평가에서 탈피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