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초중고생 위한 금융교육 교재 개발
오는 11월 배포 예정
2011-07-27 12:00:00 2011-07-27 12: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교재가 오는 11월 발간된다.
 
금융감독원은 초·중·고교 교육과정에서 가르쳐야 할 금융교육 내용과 학습목표를 정립한 '금융교육 표준교재'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교재를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해 현재는 전문가그룹을 구성해 집필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말까지 초·중·고교 학생용 학습서(3종)와 교사용 지도서(3종) 등 교재의 집필을 마무리해 11월중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22개교에서 운영하던 것을 240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금융감독원 등 금융교육기관에 소속된 강사가 연4회에 걸쳐 학교를 방문해 금융경제기초, 올바른 신용관리 등 4개 교육주제에 대한 시리즈 교육이 이뤄진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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