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장 한 시간만에 하락폭을 급격히 줄이면서 2150선을 지지하고 있다. 제지주와 의류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31포인트(0.75%) 하락한 2158.0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디폴트 시한이 점점 다가오면서 부채한도 증액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태가 이어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외국인은 569억원 매도 우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404억원 순매수다.
종이목재(+0.54%)와 섬유의복(+0.30%)이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운수창고(-1.57%), 전기가스(-1.42%), 의료정밀(-1.28%), 은행(-1.22%), 전기전자(-1.19%) 등 대부분 업종은 내리고 있다.
무림P&P(009580)가 2분기 좋은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하반기 수출도 기대된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며 2.82%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53포인트(0.10%) 상승한 538.64포인트다.
원달러환율은 2.95원 오른 105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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