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모바일 게임센터 개설..퍼블리싱 사업도 추진
2011-08-08 09:45:08 2011-08-08 09:45:4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스마트폰 등의 발달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중소 모바일 게임사를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센터’를 9일부터 개설한다.
 
경기도 성남 분당스퀘어에 자리잡은 ‘모바일 게임센터’에는 입주하는 기업은 2년간 임대료 전액과 관리비의 50%를 면제받는다.
 
또 경영ㆍ법률ㆍ마케팅 서비스ㆍ 지스타 등 행사 참가, 해외 시장과 첨단 기술 정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 기간은 최장 4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문광부 측은 “자본이 부족한 우수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을 지원하여 해당 기업이 게임의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센터를 개설한다”고 설명했다.
 
입주 업체 모집은 지난 6월 완료돼, 18개 기업과 4개의 소규모 개발팀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문광부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도 추진한다.
 
문광부 측은 “게임 개발 기획과 품질 관리, 마케팅, 수출 시장 현지화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모바일 산업이 새롭게 부상한 오픈마켓에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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