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IBK투자증권(대표이사 임기영)가 공채를 통해 대졸(졸업예정자 포함) 신입사원 26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설립 예비인가를 받은 8개 증권사 중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 것은 IBK투자증권이 처음이다. IBK투자증권은 올 연말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추가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는 서울·수도권 및 주요 지방 대학 25곳으로부터 우수 인재를 추천받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약 500명을 추천받아 26명을 최종 선발했다.
신입사원은 자체 연수 3주(합숙 연수 2주 포함) 및 증권연수원 연수 1주 등 총 4주간 연수과정을 거친 후 본사와 영업점에 배치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입사원 선발 등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조직을 내실있게 키워나갈 방침”이라며 “최근 심화되는 증권업계 인력쟁탈전 속에서 업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신입사원을 포함해 약 180명의 인력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금융위원회 본인가를 받는대로 영업을 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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