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21년산 'W21' 출시..`쉐어 더 비전` 캠페인 전개
윈저 "21년산 위스키 시장서 1위 도전"
2011-08-17 16:15:32 2011-08-17 16:16:0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위스키 브랜드 윈저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신제품 'W21 스페셜 에디션(500㎖)'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위스키 21년산 시장에서 정상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2년산과 17년산 위스키 시장에서 1위라는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21년산 제품 가운데서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담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W21 스페셜 에디션'은 화이트 컬러에 각 병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부여해 한정 제작했다.
 
또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그룹 컨티늄(Continuum)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된 왕관 모양의 병마개와 정면 방패문양은 '윈저' 브랜드만의 전통과 헤리티지를 전달하고 있다. 
 
'윈저'를 나타내는 W 로고는 '윈저'의 전통적인 로고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병을 감싸는 부드러운 곡선은 윈저 고유의 디자인 컨셉인 '커브'를 응용, 영국 왕실이 인증한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의 최고급 원액을 사용한 '윈저 21년'만이 가진 특유의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윈저는 우리나라 30∼40대에게 비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윈저의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으로 '쉐어 더 비전'(Share The Vision) 캠페인을 실시한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영화배우 이병헌 주연의 세계 첫 4D 뮤직 필름과 임재범, 부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한 뮤직 앨범을 지난 9일 선보였다. 4D 뮤직필름은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제작됐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윈저가 제시하는 비전은 개인 뿐 아니라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더 나은 비전을 꿈꿀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초의 4D 뮤직필름과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참여한 뮤직 앨범 등을 내놓은 것도 '쉐어 더 비전'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이미 '윈저'는 전 세계 품질 1위 판매량 1위 브랜드인 '윈저 17'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헌철 기자 hunchu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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