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철도·파이프株, 남-북-러 연계사업 기대감..상승
2011-08-22 09:06:34 2011-08-22 09:11:46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철도주와 파이프주들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9시1분 현재 미주제강(002670)동양철관(008970), 비앤비성원(01520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철도주인 세명전기(017510), 대호에이엘(069460), 대아티아이(045390), 리노스(039980) 등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3국을 잇는 가스관 연결 사업과 함께 철도 연결이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전날 극동지역 최대 수력 발전소인 '부레이 발전소'를 방문하면서 정체됐던 남북러 전력망 연계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남북한과 러시아 등 3국이 동북아 물류협력벨트로 오래 전부터 검토해온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 사업도 답보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지 촉각이 쏠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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