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주식시장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주로 분류됐던
대현(016090)이 문 이사장과 연관이 없다는 것이 알려지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에 앞서 대현은 신현균 대표가 차기 야권대선 후보로 지목되는 문재인 이사장과 친분이 있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한 바 있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현은 전날보다 490원(14.92%) 내린 2795원의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대권 후보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기업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최근 문 이사장이 등산복 차림으로 어떤 남성과 찍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고, 그 남성이 신현균 대현 대표라는 말이 돌았다. 그러나 이는 신 대표가 아니었고, 이에 당황한 투자자들의 투매 물량이 쏟아지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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