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포스코(005490)가 광양제철소의 전기아연도금공정(1EGL,Electrolytic Galvanizing Line)과 포항제철소 1냉연공장의 정정공정(2RCL,Recoiling Line)설비 준공식을 갖고 제품생산을 시작했다고 포스코 신문을 통해 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1EGL은 지난달 29일에 준공식을 가졌으며 이자리에는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변양수 한국GM부장, 강세희
삼성전자(005930) 부장 등 고객사 대표도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친 1EGL공정 합리화 공사를 통해 포스코는 최고급 자동차 강판과 가정용 내지문 생산이 가능해졌다.
포항제철소 1냉연공장의 2RCL도 지난달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2RCL은 냉연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의 불량을 제거하고 폭이나 중량 등 고객 주문에 맞게 작업업한 뒤 방청유를 도포하는 설비다.
포스코 관계자는 "2RCL설비준공으로 1냉연공장은 초극박, 고강도 냉연제품 생산이 가능해 고객의 디테일한 요구조건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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